여야, 국회 본회의 16·17일 개최키로

여야, 국회 본회의 16·17일 개최키로

입력 2012-02-14 00:00
수정 2012-02-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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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박희태 국회의장 사임안 처리..대정부질문도 실시

여야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국회 본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새누리당 이명규, 민주통합당 노영민 원내 수석부대표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 이 같은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고 민주통합당 김유정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여야 합의에 따라 16일 본회의에서는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물러난 박희태 국회의장의 사임의 건과 함께 4ㆍ11 총선 선거구 획정안 등을 담은 정치관계법 개정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국회는 안건 처리 직후 김황식 국무총리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국정 전반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다만 김유정 원내대변인은 “16일 본회의에 앞서 정치관계법에 대한 여야 합의가 제대로 안될 경우 대정부질문 등 오늘(14일) 합의한 의사일정도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야는 또한 필요한 안건 처리를 위해 17일에도 본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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