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디도스 국민검증위원회 인선확정

한나라, 디도스 국민검증위원회 인선확정

입력 2012-01-05 00:00
수정 2012-01-05 05: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 공격사건에 대한 ‘검찰수사 국민검증위원회’ 인선을 확정한다.

국민검증위는 위원장인 이준석 비대위원과 당내외 인사 4명 등 5명 내외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검증위는 전체회의에서 향후 활동일정 등을 보고하고, 시민참여 공모 사이트도 공개한다.

전체회의에서는 이와 더불어 각 분과위원회별로 당의 기존 인재영입 방식의 문제점에 대한 보고와 ‘비대위’를 대체할 새로운 명칭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비대위 산하 정강정책ㆍ총선공약 분과위는 전체회의에 앞서 별도 회의를 하고 한나라당의 정강ㆍ정책 개정안과 재벌개혁, 대학등록금 및 일자리 대책 등 쟁점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당 소속 현역의원들에 대해 65세 이상 전직 의원에게 매달 120만원씩 지급되는 ‘연금 특혜’를 자진포기하게 하고, 국회 의사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그 날짜에 비례해 국회의원 세비를 삭감하는 등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여 당 차원의 결단이 있을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