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연인설’ 두산 임태훈, 논산훈련소 입소사진 공개

‘송지선 연인설’ 두산 임태훈, 논산훈련소 입소사진 공개

입력 2011-06-29 00:00
수정 2011-06-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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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임태훈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육군훈련소 공식 블로그는 지난 23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임태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임태훈은 지난 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특례 혜택을 받아 4주간의 군사훈련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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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훈련소 입소한 프로야구 두산 임태훈 선수.
논산훈련소 입소한 프로야구 두산 임태훈 선수.


 훈련소 입소 계획은 없었지만 송지선 아나운서와의 연인설 등으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을 고려해 서둘러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태훈은 지난 달 고 송지선 아나운서의 자살로 큰 충격을 받고 2군으로 내려갔지만, 그동안 2군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채 칩거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임태훈은 훈련을 마치는대로 두산 2군에 합류해 남은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고 송지선 아나운서는 지난 달 23일 자택인 서울 서초동 모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 자살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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