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北김정일 닷새 연속 공개활동…김정은 동행

北김정일 닷새 연속 공개활동…김정은 동행

입력 2011-01-22 00:00
업데이트 2011-01-22 21: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 김정은(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데리고 북한의 최고 미술창작단체인 만수대창작사(평양시 평천구역 소재)를 ‘현지지도’(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전했다.

 북한 매체의 김 위원장 공개활동 보도는 닷새째로,△18일 ‘1월18일기계종합공장’△19일 중앙동물원과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 20일 ‘11월20일공장’과 룡악산샘물공장 △21일 황해북도 인민학습당과 사리원시 식료공장으로 이어졌다.

 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께서 창작사의 구내에 새로 모신 김일성 동지의 동상을 보신 다음 공훈조각창작단을 비롯한 여러곳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셨다”면서 “그이께서는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한 미술작품들은 국보적 가치가 있는 재보들인만큼 전시를 잘해 우리 인민들이 언제나 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지적하셨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현지지도 후 만수대창작사 종업원들과 함께 창작사 예술소조공연을 관람했다고 중앙통신은 덧붙였다.

 이날 시찰에는 김정은 외에 당 정치국 위원인 김기남·최태복(당비서 겸직)·김경희(당부장〃)와 정치국 후보위원인 최룡해·김평해(당비서〃)·문경덕(당비서 및 평양시 당 책임비서〃)이 수행했다.

 김정일 위원장의 매제 장성택(국방위 부위원장 겸 당 행정부장)은 올해 들어서 단 한 번도 김 위원장을 수행하지 않고 있는데,이번 고위 수행원 명단에서도 빠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