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정안 본회의 부의요구서 내일 제출

세종시 수정안 본회의 부의요구서 내일 제출

입력 2010-06-27 00:00
수정 2010-06-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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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임동규(비례대표) 의원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부결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부의요구서를 28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27일 밝혔다.

 당내 친이(친이명박)계인 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가 백년대계가 걸린 세종시 문제를 상임위 결정만으로 끝내려는 것은 헌법과 국회법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세종시 수정안 4건에 대한 ‘본회의 재부의 요구서’를 의원 65명의 서명을 받아 의장에게 제출한다”고 말했다.

 국회법 87조는 상임위에서 부결된 법안이라도 위원회의 결정이 본회의에 보고된 날로부터 7일의 회기 이내에 의원 30인의 요구가 있을 때에는 본회의에 부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수정안의 본회의 상정에 반대하고 있는 만큼,박 의장이 본회의에 부의된 수정안을 직권상정할 지 아니면 9월 정기국회 이후로 처리를 미룰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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