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측 “불법여론조사, 경선 무효”

이용섭측 “불법여론조사, 경선 무효”

입력 2010-04-10 00:00
수정 2010-04-10 23: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일 치러진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강운태 의원이 후보로 선출된데 대해 이용섭 의원 지지자들이 “불법 경선은 무효”라며 반발했다.

이 의원 지지자 150여명은 이날 오후 10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강운태 의원 측이 불법여론조사를 통해 경선을 방해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불법여론조사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와 민주당 공천심사위의 진상 조사를 촉구하며 “(불법 사실이 나오면) 법에 의해 처벌하고 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내 경선에서 37.8%의 득표율로 이용섭 의원(37.35%)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