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호 “야권,후보단일화 불가능”…민노 ‘발끈’

이방호 “야권,후보단일화 불가능”…민노 ‘발끈’

입력 2010-03-27 00:00
수정 2010-03-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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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호 한나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최근 경남지역 야 3당의 지방선거 후보 단일화 합의를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을 하자 단일화의 한 축인 민노당이 발끈하고 있다.

 2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이방호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마산시청 기자간담회에서 “야권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발언을 했다.

 그는 “정당들은 선거에서 도지사뿐 아니라 시장·군수·도의원·시군의원·비례대표 등 하부선거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움직인다”며 “야권 도지사 후보가 단일화되면 후보를 내지 못한 정당은 국민에게 알릴 기회가 사라져 하부선거 득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때마다 야권 단일화가 거론되는데 성사된 경우는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만약 누가 단일화가 되든지 이길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야권후보 단일화의 한 축인 강병기 민노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성명을 내 “이방호 예비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한 쓸데없는 관심은 접어두고 한나라당 후보경선에나 신경썼으면 한다”며 “이 예비후보야말로 ‘남일’ 걱정할 때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난 총선에서 사천 지역구 주민들의 마음조차 잡지 못한 인물이 320만 도민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꼬집었다.민주당과 민노당,국민참여당 등 경남 야 3당은 지난 23일 도지사와 모든 시장군수 후보를 단일화하자는 합의문에 서명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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