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부동산 35주째 하락

세종 부동산 35주째 하락

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입력 2022-03-31 17:46
수정 2022-04-01 01: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호재 반영돼 반전 동력 약해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하는 서울 용산은 들썩이지만 2집무실이 설치되는 세종시는 부동산 하락이 멈추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장은 31일 “용산은 툭 튀어나온 새 이슈지만 세종은 오래전에 나온 이슈”라며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은 이미 반영돼 반전의 동력으로 약하다”고 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3주 세종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9% 떨어져 전국 평균 -0.01%보다 크다. 지난해 7월부터 35주간 꾸준히 추락 중이다. 세종시 아파트는 2020년 한 해 44.93% 올라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공무원 특별공급 폐지, 부동산과 대출 규제 등이 하락으로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2022-04-01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