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아동문학가 김녹촌씨 별세

[부고] 아동문학가 김녹촌씨 별세

입력 2012-06-29 00:00
업데이트 2012-06-2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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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김녹촌(본명 김준경)씨
아동문학가 김녹촌(본명 김준경)씨
동시 ‘꽃을 먹는 토끼’, ‘산새 발자국’ 등을 쓴 아동문학가 김녹촌(본명 김준경)씨가 28일 오전 4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85세.

전남 장흥 출신의 고인은 196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후 동시집 ‘소라가 크는 집’ ‘진달래 마음’ ‘독도 잠자리’, 동화 ‘김유신’ ‘거꾸로 오르기’ 등의 작품을 남겼다. 세종아동문학상, 대한민국동요대상 본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유족으로 부인 장정숙(79) 씨와 기승(서울예대 극작과 교수)·숙영·기철(부여청담병원장) 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031)787-1502.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2-06-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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