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차중근 전 유한양행 사장 별세

[부고] 차중근 전 유한양행 사장 별세

입력 2010-02-09 00:00
수정 2010-02-0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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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중근 전 유한양행 사장이 8일 새벽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65세.

고인은 1974년 유한양행에 평사원으로 입사, 2003년 대표이사에 오르기까지 평생 제약 ‘외길’을 걸었다. 2003년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됐고, 2007년에는 소화기궤양 치료 신약을 개발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한미화씨와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10일 오전 10시. (02)2258-5971.

2010-02-0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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