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손태락 전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을 신임 원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손 전 실장은 국토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르면 오는 26일 취임할 예정이다. 원장 임기는 3년이다. 손 전 실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국토부 정책기획관, 토지정책관, 주택토지실장, 국토도시실장 등을 역임한 뒤 2018년부터 3년간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으로 일했다.
2021-02-2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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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