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림 주제네바대표부 대사가 7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WTO는 이날 일반 이사회를 열어 회원국 합의로 최 대사를 의장으로 뽑았다.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한국이 WTO 상품무역이사회 의장을 맡은 것은 2004년 최혁 대사 이후 두 번째다. 최 대사는 지난해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을 맡기도 했다.
2017-04-1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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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