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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장애인 치과 진료? 어렵지 않아요”…사업 재개

노원구 “장애인 치과 진료? 어렵지 않아요”…사업 재개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8-19 10:56
업데이트 2022-08-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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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치과 진료 모습. 노원구 제공
장애인 치과 진료 모습.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장애인 대상 치과 진료를 오는 25일부터 본격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진료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계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예약제로 운영된다. 앞서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2월부터 장애인 치과 진료를 중단했다.

구강보건센터에서는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를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주치료, 레진치료, 스케일링 등 예방 중심의 구강질환 관리와 기본 구강진료를 제공한다.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동시간대 이용자 1팀으로 진료할 예정이며, 방문 혹은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구는 진료가 쉽지 않은 장애인의 구강질병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보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강건강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장애인 치과 진료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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