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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승객이 마약 은어를...” 현직 판사 신고에 붙잡힌 마약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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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7-24 13:20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판사가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승객이 보내는 메시지를 보고 신고해 마약사범이 붙잡혔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50분쯤 대마를 거래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2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던 현직 판사 B씨는 옆자리에 앉은 A씨가 마약 관련 은어를 사용하며 휴대전화로 누군가와 문자를 주고 받는 장면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마약사범 등의 재판을 진행했던 B씨는 마약 관련 은어를 알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곧바로 검거했으며, 대마 구매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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