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송을 발표하는 로꼬(왼쪽)와 배우 이성경. 사진제공=딩고 뮤직
러브송을 발표하는 로꼬(왼쪽)와 배우 이성경. 사진제공=딩고 뮤직
배우 이성경과 래퍼 로꼬가 비슷한 배경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해프닝으로 끝났다.

앞서 전날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슷한 배경에서 촬영한 듯한 사진을 한 장씩 공개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럽스타그램’을 의심했고 이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는 이내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이성경과 로꼬는 오는 7월 4일 오후 6시 딩고 뮤직 ‘듀엣메이트(Prod.로코베리)’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

‘듀엣메이트’는 여배우와 래퍼가 호흡을 맞춰 음원을 공개하는 프로젝트로,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메가 히트 드라마의 OST를 만들며 ‘OST 흥행 보증수표’라 불리는 로코베리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는다.

이성경과 로꼬는 첫 번째 주인공으로 ‘듀엣메이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배우임에도 가수 못지 않은 뛰어난 가창력과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해 온 이성경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또 한 번 대중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안정적인 보컬, 섬세한 감정 표현의 소유자인 이성경의 색다른 모습에 기대가 커진다.

로꼬는 개성 있는 래핑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잠이 들어야 (Feat. 헤이즈)’, ‘남아있어 (Feat. Crush)’, ‘주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대세 래퍼’다. 이성경, 로꼬와 만난 로코베리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성경, 로꼬. 사진=인스타그램
이성경, 로꼬. 사진=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음원 제작기를 담은 리얼리티 또한 오는 25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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