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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향해 “한반도 정세 안정적 관리할 길은 대화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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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6-18 11:45 정치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김정은, 바이든 출범 후 첫 대남·대미 메시지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의 정례브리핑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6.18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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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의 정례브리핑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6.18 뉴스1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놓자 통일부는 다시 한번 대화와 협력을 촉구했다.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한반도의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는 가장 좋은 길은 대화와 협력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전날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 주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차 부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말을 아끼며 “전원회의가 아직 진행 중인 만큼 향후 관련 동향을 면밀히 지속 주시해 나갈 것”이라고만 답했다.

북한은 지난 15일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해 나흘째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된 전날 회의에서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김 위원장이 처음으로 대남·대미 메시지를 발신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 출범한 미 행정부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책 방향을 상세히 분석하고 금후 대미 관계에서 견지할 적중한 전략·전술적 대응과 활동 방안을 명시했다”면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적인 발전 이익을 수호하고 평화적 환경과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자면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 특히 대결에는 더욱 빈틈없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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