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4-23 00:00
수정 2010-04-23 01: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붕어 3마리

빨간 붕어, 파란 붕어, 노란 붕어 등 세 마리가 연못에 살고 있었다. 어느날 산신령이 연못의 오염도를 알아 보려고 3마리의 붕어를 불러들였다. 빨간 붕어에서는 빨간피가, 파란붕어에서는 파란 피가 나왔다. 그런데 노란 붕어에서는 까만 피가 나왔다. 이상하게 생각한 산신령이 물었다.

“너는 어떻게 살았기에 검은색 피가 나오는고?” 그러자 노란 붕어가 하는 말

“저는 붕어빵 인디유!”

●아저씨, 내려요!

비도 오고 차도 밀리고 아침 출근길은 짜증스러웠다. 버스가 문이 닫히고 출발을 하자 여자 한 명이 소리쳤다. “아저씨, 내려요.”

기사 아저씨 묵묵부답. 많은 사람들 때문에 내리지 못했던 여자승객은 또 다시 한번 소리쳤다.

“아저씨! 내려요.”

그러자 기사 아저씨가 버스를 세우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저씨가 내리면 운전은 누가 합니까?”
2010-04-23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