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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해외직구엔 믿을 만한 배송대행 선택이 필수

저렴한 해외직구엔 믿을 만한 배송대행 선택이 필수

입력 2014-05-09 00:00
업데이트 2014-05-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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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배송대행 ‘집코리아’, 상품 주문 후 이메일만 보내면 일사천리

최근 국내 카드업계가 해외직구(직접구입) 관련 신상품과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기 시작했다. 소비에 민감한 카드업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입소문으로만 확인했던 직구족의 증가 추세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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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환율 등 대외 경제 여건이 직구족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며 관련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해외직구를 위한 배송대행 수요가 덩달아 증가하며 눈길을 끈다.

‘배송대행’이란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직접 구입한 개인 또는 기업을 대신해 한국까지 국제 배송과 국내배송을 대행하는 서비스로, 구매대행 쇼핑몰의 가격과 수수료가 부담스럽거나 해외 주소가 없어 해외 온라인 쇼핑을 못하는 이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만도 벌써 70~80개의 배송대행 관련 기업이 성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초보 직구족은 이 배송대행 역시 복잡하게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한 해외배송대행 전문기업이 상품을 주문한 업체에서 보내주는 오더컨퍼메이션(주문확인) 이메일을 보내기만 하면 끝나는 쉽고 빠른 배송대행 서비스를 시작해 이목을 끌고 있다.

㈜비움이 운영하는 집코리아(대표 이기원, www.zipkorea.com, 이하 집코)가 그 주인공. 복잡한 건 딱 질색인 신 직구족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은 물론, 보관료, 합배송비용, 검품비용이 일절 없어 기존 직구족들까지 끌어 모으고 있다.

집코의 또 다른 매력은 미국과 한국 모두에 회사를 운영해 달러가 아닌 원화로 배송비를 결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원화로 무통장 또는 카드로 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추가 수수료 없이 저렴한 배송비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또한 판매세금이 없는 오레곤주에 위치한 집코의 미국 웨어하우스는 타주의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는 것보다 상품가격의 10%까지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실제로 집코의 미국회사는 미국정부가 엄격한 기준으로 허가여부를 결정짓는 STA를 획득해 배송업체로서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췄음을 인증하고 있다. STA(Security Threat Assessment)란 미국 정부 산하의 연방 교통안전국(TSA)이 발급하는 보안필증으로 이 같은 인증서를 받은 업체만이 미국에서 정식으로 물건을 해외로 배송할 수 있다.

이러한 집코리아의 시스템은 현재 많은 배송대행 업체들이 실제 배송 업무를 미국의 위탁업체에 맡겨 생기고 있는 관리의 소홀함과 사후관리의 어려움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해 집코 관계자는 “해외직구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배송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STA를 받지 않은 채 운영을 하는 곳들이 적지 않기에 구매대행 업체를 선택할 때 안전을 위해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내 집까지 편안히 배송해주는 배대지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집코는 해외직구 시장 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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