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10-10 00:00
업데이트 2013-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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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발명

멀구가 실험실 문을 박차고 나오며 외쳤다. “야! 야호! 드디어 성공이다!”

멀구는 너무나 기뻐 여자 친구 영희에게 달려가 자랑했다.

“영희야, 드디어 내가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을 녹여 버릴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을 발명했어.”

잠자코 듣고 있던 영희가 말했다.

“그래? 참 대단한 일을 했구나! 멀구야. 그런데 너 그거 어디다 담을래?”

●남자와 여자

▶사랑

남자: 목숨을 건다.

여자: 사소한 일에 목숨은 안 건다. 하지만 돈과 함께라면 걸 수도 있다.

▶결혼

남자: 사랑의 결론인 동시에 무덤의 시작이다.

여자: 그 무덤 주인이다.

2013-10-1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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