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준비위원회’ 발족

천주교,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준비위원회’ 발족

입력 2014-03-11 00:00
업데이트 2014-03-11 14: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천주교는 오는 8월 교황 프란치스코의 한국 방문을 준비하는 공식 기구인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사무국 아래 전례, 대외협력, 기획조정, 재정, 의전, 홍보, 문화행사, 영성신심, 의료 등 9개 분과로 구성돼 방한을 준비한다.

준비위 위원장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가, 집행위원장은 서울대교구 총대리주교 조규만 주교가 맡았다.

지역행사 담당에는 김종수 주교, 유경촌 주교, 고찬근 신부, 이범현 신부가 임명됐고 서울대교구 홍보국장 허영엽 신부가 대변인을 맡았다.

준비위는 1984년 한국천주교 200주년 기념대회 및 103위 시성식 준비위원회를 참고로 해 구성됐다.

준비위는 “교황청 및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방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