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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민중들의 삶과 투쟁

일제강점기 민중들의 삶과 투쟁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18-01-05 18:16
업데이트 2018-01-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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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박시백 글·그림/비아북/904쪽/4만 3000원(1~3권 세트)
만화로 그린 조선왕조실록으로 유명한 박시백 화백의 신작이 나왔다. ‘35년’은 일본에 강제 합병된 1910년부터 해방된 1945년까지 일제강점기 우리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이 시기는 조선왕조실록의 집필이 강제로 멈춰버린 시기이기도 하다. 작가는 일본의 폭압적인 통치 아래서 내적 갈등을 거듭하면서도 독립을 향해 끊임없이 투쟁하고, 동시에 근대화된 신분·토지 제도를 경험한 당시의 조선 민중들에게 주목한다. 작가는 그때의 35년을 지금 한국 사회에 가장 가까운 원형으로 보고 있다. 인물 중심의 서사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8-01-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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