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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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3 00:00
수정 2010-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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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글(임우기 지음, 솔 펴냄) 등단 25년 경력의 문학평론가 임우기의 세 번째 평론집. “작가는 하늘과 땅을 잇는 초월자적 생활인으로서 무당이 돼야 한다.”는 전제로 한국문학 속의 샤먼적 특징들을 찾아낸다. 총 3부에 걸쳐 시인 김사인·김수영·김춘수·소설가 김애란·박민규·이문구 등을 다뤘다. 1만 7000원.

●분홍주의보(에마 마젠타 지음, 김경주 옮김, 씨네스트 펴냄) 벙어리 소녀 ‘발렌타인’이 처음 사랑에 빠지며 겪게 되는 ‘분홍빛’ 마음의 변화와 성장통을 그린 그림 에세이. 봄~겨울 사계절로 나눠 사랑의 마음이 변화하는 모습을 따라갔다. 시인 김경주의 서정적인 문체와, 간략한 선으로 나타낸 따뜻한 감성의 삽화들이 잘 어울린다. 1만원.

2010-02-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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