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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블랙코미디 연극 ‘최종면접’…새해 첫 날까지 통쾌한 웃음

2년 만에 돌아온 블랙코미디 연극 ‘최종면접’…새해 첫 날까지 통쾌한 웃음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1-12-27 15:29
업데이트 2021-12-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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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최종면접’. 극단 연애시절 제공
연극 ‘최종면접’.
극단 연애시절 제공
2년 만에 돌아온 블랙코미디 연극 ‘최종면접’이 내년 1월 1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지난 8일 개막해 새해 첫 날까지 서울 종로구 한성아트홀 1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최종면접’은 대기업 채용 최종면접에서 네 명의 지원자가 채용되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4명의 지원자는 여러 가지 출제 문제를 풀며 대결을 펼친다.

스페인 작가 조르디 갈세란의 ‘그뢴홀름 방법론’을 원작으로 한 블랙코미디로 스페인을 비롯해 중남미 각국에서 공연되며 상업 연극보다 더 상업적인 연극이 가진 재미와 전통 연극의 작품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품은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적하 스님 역으로 출연한 배우 리우진이 연출을 맡았다. 대학로 간판 배우 김정팔, 오재균, 류진현과 뉴 캐스트로 태상연극상을 수상한 홍성춘을 비롯한 유승일, 정연심, 김늘메, 이현호 등이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불황을 겪고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관객들에게 속 시원한 통쾌함을 주고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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