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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주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뮤지컬로 재탄생

현빈·손예진 주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뮤지컬로 재탄생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1-03-29 15:12
업데이트 2021-03-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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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반 서울부터 공연 계획
“드라마 제작사와 판권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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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내년 공연 예정.  팝뮤직, T2N미디어 제공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내년 공연 예정.
팝뮤직, T2N미디어 제공
현빈, 손예진 주연의 인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제작사 팝뮤직과 T2N미디어는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뮤지컬로 꾸며 2022년 개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팝뮤직과 T2N미디어는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과 글로벌 판권 계약을 마쳤고 제작에 참여할 스태프와 배역 캐스팅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2022년 중반 서울에서 처음 막을 올린 뒤 장소를 옮겨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랑의 불시착’은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과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극비 러브스토리를 드린 드라마로 지난해 2월 16일 최종회 평균 시청률 21.7%, 최고 시청률 24.1%로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팝뮤직의 김진석 대표는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원천 IP(지적재산)가 가진 인지도가 워낙 큰 작품이라 이미 많은 배우들과 해외 제작사들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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