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관 ‘조선왕실 포장 예술’展
조선 왕실에서는 혼례 때면 200여점의 보자기를 만들어 혼례품을 감쌌다. 비단을 직조할 때나 그려 넣을 땐 장수, 자손 번창, 다복 등을 상징하는 동물과 꽃, 과실들을 채워 넣어 품격과 권위를 더했다. 겹보자기 하나에도 홍색과 노랑색, 보라색과 연두색 등 찬연한 보색 대비를 넣어 물건 보관이라는 기본적 기능에 더해 미적 감각을 한껏 부려냈다.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보라색 명주와 청색 무명으로 만든 은시접 겹보자기.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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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제공
마직물 네 폭으로 만든 봉황문 보자기.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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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안공주의 세 폭 운보문 겹보자기.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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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비 쌍가락지, 장도 노리개와 포장 용구.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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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제공
오색 꽃무늬 비단으로 만든 첩갑(帖匣).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7-06-2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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