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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이용자가 뽑은 미래 이끌 젊은 작가 ‘아몬드’ 손원평

예스24 이용자가 뽑은 미래 이끌 젊은 작가 ‘아몬드’ 손원평

이슬기 기자
입력 2020-08-18 21:02
업데이트 2020-08-1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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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
손원평
온라인 서점 예스24 이용자들이 뽑은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에 손원평(41) 작가가 선정됐다.

예스24는 지난달 13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총 28만 582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손 작가가 6만 8126표(7.1%)로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2위는 6만 4325표(6.7%)를 받은 장류진(34) 작가, 3위는 5만 9494표(6.2%)를 받은 김초엽(27) 작가다. 손 작가는 2016년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아몬드’는 올해 일본 서점대상(번역소설 부문)을 수상했고, 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서 번역 출간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손 작가는 “많은 독자가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작가로 저를 호명해 주셨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고, 이어 설렘과 기쁨이 몰려왔다”며 “독자의 일상에 작은 조각으로 파고들 수 있는 작품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2020-08-1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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