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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정·박상욱 ‘피아노 듀오 신박’ 모나코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신미정·박상욱 ‘피아노 듀오 신박’ 모나코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16-12-19 22:32
업데이트 2016-12-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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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신미정(왼쪽·35), 박상욱(오른쪽·25)으로 이뤄진 피아노 듀오 신박이 지난 17일 저녁(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모나코 피아노 듀오 국제 콩쿠르 결선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피아노 듀오 신박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5000유로(약 630만원)와 내년 프랑스와 모나코에서의 연주 기회를 얻게 됐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주로 활동하는 피아노 듀오 신박은 지난해 9월 독일 ARD 국제 콩쿠르에서도 5년마다 열리는 피아노 듀오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6-12-2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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