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지건우, 교통사고로 사망

‘외계+인’ 지건우, 교통사고로 사망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4-01-21 21:07
수정 2024-01-22 1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8월 교통사고로 사망…뒤늦게 알려져

이미지 확대
영화 ‘외계+인’의 살인귀를 연기한 배우 지건우. 연합뉴스
영화 ‘외계+인’의 살인귀를 연기한 배우 지건우. 연합뉴스
SF 판타지 영화 ‘외계+인’에 출연한 배우 지건우가 지난해 교통사고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1978년생인 지건우는 2023년 8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지건우는 2022년 공개된 ‘외계+인 1부’에서 양복쟁이 살인귀 역을 맡아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대사는 많지 않았지만, 강렬한 눈빛과 고난도 액션으로 극 중 등장하는 수많은 조연 배우 중 단연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건우는 이번 작품 외에도 ‘더킹’(2017) ‘아수라’(2016) ‘검사외전’(2016) ‘변호인’(2013) ‘베를린’(2013) ‘도둑들’(2012) ‘최종병기 활’(2011) 등에서 조·단역으로 출연했다.

‘외계+인 2부’ 엔드크레딧엔 ‘故 지건우님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