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금 23억”…로또 판매점 ‘자동으로’ 1등 2명 나왔다

“당첨금 23억”…로또 판매점 ‘자동으로’ 1등 2명 나왔다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5-23 15:44
수정 2022-05-23 15: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로또복권 판매점.  연합뉴스
로또복권 판매점.
연합뉴스
지난 21일 진행된 1016회 로또 복권 추첨에서는 총 1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특히 2명이 같은 판매점에서 1등에 당첨됐다.

1016회 1등 배출점이 주목받은 건 구매 방식이 ‘자동’이었기 때문이다.

기계가 랜덤으로 뽑아준 6개의 숫자가 1등 당첨 번호였고, 한 판매점에서 일주일 동안 이런 경우가 두 번 나왔다는 뜻이다.

앞서 한 판매점에서 여러 명의 당첨자가 나오는 건 드문 일이긴 종종 나타났다. 지난 2018년 817회 로또 1등 당첨자 9명 중 5명은 서울 성북구의 한 판매점에서 배출됐다.

지난 2월 1003회 로또 1등 당첨자 중에서도 5명이 경기 동두천시의 한 판매점에서 로또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다만 이들은 모두 ‘수동’으로 복권을 구매했다. 이 때문에 사실상 한 사람이 여러 장의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추측됐다.
지난 21일 진행된 1016회 로또 복권 추첨에서는 총 1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특히 2명이 같은 판매점에서 1등에 당첨됐다.
지난 21일 진행된 1016회 로또 복권 추첨에서는 총 1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특히 2명이 같은 판매점에서 1등에 당첨됐다.
한편 로또 복권은 본인이 직접 6개의 숫자를 선택하는 수동 방식과 기계가 무작위로 숫자를 선택하는 자동 방식을 고를 수 있다.



수동을 선택하는 이들은 똑같은 숫자로 여러 장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복수 당첨되는 확률도 높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