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한인총연합회, 라오스 수해 성금 전달

아시아한인총연합회, 라오스 수해 성금 전달

입력 2018-08-03 15:53
업데이트 2018-08-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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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시아 한인 총연합회 심상만 수석부회장(가운데) 권혁창 부회장(왼쪽 2번째)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방문, 아따쁘 댐 붕괴 수재의연금 3만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3일 아시아 한인 총연합회 심상만 수석부회장(가운데) 권혁창 부회장(왼쪽 2번째)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방문, 아따쁘 댐 붕괴 수재의연금 3만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 20개국 전 현직 한인회장들이 라오스 아따쁘 댐붕괴 수해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아시아한인회 총연합회(회장 승은호)가 3일 라오스노동복지부를 방문, 미화 30,000달러의 재난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연합회 부회장인 권혁창 SIS홀딩스 회장도 미화 10,000달러를 별도로 전달했다.

성금 전달을 위해 인도에서 직접 온 심상만 수석 부회장은 “라오스 아따쁘 지역의 수해에 대해 마음 아프게 생각하며 멀리 떨어져 있는 아총련 회장들이 조금씩 모은 성금이 수재민들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빠른 복구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성금 전달 배경에 대해 말했다.

권혁창 SIS홀딩스 회장은 “라오스 아따쁘 수해가 빠르게 복구되길 기원하며 제가 살고 있는 각국 회장님들이 보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한인회 총연합회는 2007년 결성된 아시아 20개국의 전,현직 한인회장의 모임체로 아시아 한인사회의 가장 크고 중추적 소통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며, 앞으로 아시아 지역 재난 발생시 즉각 도울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각국간 긴밀히 협력하는 모임체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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