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오더 안 돼요” 스타벅스 해피아워 ‘음료 반값’

“사이렌 오더 안 돼요” 스타벅스 해피아워 ‘음료 반값’

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입력 2017-07-20 15:48
업데이트 2017-07-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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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개점 18주년을 기념해 20일부터 3일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음료를 반값에 제공하는 ‘해피아워’ 이벤트를 시작했다.

긴 줄을 서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사전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겠지만 해피아워 행사에는 사이렌 오더를 사용할 수 없다.
스타벅스 해피아워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스타벅스 해피아워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20일 오후 3시쯤 해피아워 행사가 진행 중인 스타벅스 매장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개점 18주년을 맞아 20일부터 3일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음료를 반값에 판매하는‘해피아워’행사를 한다.
사이렌 오더 이용 불가 외에도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할인 해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스타벅스 매장 내에서 제조하는 음료에 한정돼 있다. 그 외 병음료나 피지오, 아포가토는 반값 할인 대상이 아니다. 해피아워 기간 동안 1인 1회 3잔 이용이 가능하며 차량에서 주문하는 드라이브 스루도 차량 1대당 3잔까지 구매할 수 있다.

텀블러를 가져가면 300원을 할인해주는 제도는 해피아워 때도 유효하나 통신사 제휴 할인은 중복 적용이 안 된다. 임직원 할인 등도 해피아워 동안 중복으로 해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한 샷추가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현금 등으로 600원을 내는 별도의 샷추가는 반값 할인에서 제외된다.
자료=스타벅스코리아
자료=스타벅스코리아
전국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해피아워 행사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스타벅스 오션월드점, 마장휴게소점, 설악워터피아점, 인천공항중앙점, 인천공항입국점, 인천공항랜드점, 인천공항출국장점 등에서는 해피아워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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