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경기도 따복 지원사업 성과…평택에 따복사랑방 개소

경기도 따복 지원사업 성과…평택에 따복사랑방 개소

입력 2016-09-26 09:55
업데이트 2016-09-26 10: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경기도 평택의 작은 마을회관이 어르신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도울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경기도 평택의 작은 마을회관이 어르신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도울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경기도 평택의 작은 마을회관이 어르신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도울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경기도는 오좌행복마을에 새롭게 문을 연 따복사랑방 개소를 기념해 지난 2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박노식 송탄출장소장, 최호 도의원,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 따복정택팀장과 회원 및 마을주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원시 세류2동 마을만들기협의회 ‘다올’을 시작으로 성남, 이천, 오산, 고양, 파주 등에 조성된 따복사랑방은 경기도가 주민공동체 지원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주민들이 자체 확보한 커뮤니티 활동 공간에 리모델링, 전기설비 등 시설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장을 마련해 따복사랑방에서 다양한 주민참여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호 도의원은 26일 “핵가족화로 가족 간, 주민들 간에 화합이 무너져감에 따라 서로를 돕고 기댈 수 있는 공동체가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이런때 문을 연 따복사랑방은 작게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의 장이 될 오좌행복마을 따복사랑방은 꽃차, 목수체험, 오좌울장아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좌행복마을은 이를 통해 지역 전통방식의 손맛 보존과 주민 간 화합, 공동체 자생력 확보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 경기도형 평생학습 프로젝트에 지정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오좌행복마을은 일, 학습, 복지, 문화가 순환되는 자생력을 갖춘 행복마을로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