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에 ‘명인명장관’ 설치… 문화재청-신세계 협약 체결

면세점에 ‘명인명장관’ 설치… 문화재청-신세계 협약 체결

김승훈 기자
입력 2015-11-10 23:04
업데이트 2015-11-1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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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화(오른쪽) 문화재청장과 성영목(왼쪽) 신세계면세점 대표이사가 10일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재청 제공
나선화(오른쪽) 문화재청장과 성영목(왼쪽) 신세계면세점 대표이사가 10일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과 신세계면세점은 10일 면세점 안에 무형문화재 전승자의 상품 입점을 지원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명인명장관’을 공동기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명인명장관’은 전통문화 계승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무형문화재 전승자의 작업 공방으로, 서울 중구 메사빌딩 2개 층에 마련된다.

문화재청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무형문화재 제작 과정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전통문화 전승·홍보와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면세점은 무형문화재 전승자에 대한 인건비와 ‘명인명장관’ 설비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5-11-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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