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

입력 2015-06-30 13:22
수정 2015-06-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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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기간(2∼4월)에 신청하지 못한 미발급자를 상대로 하반기에 추가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추가발급 기간은 내달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로, 대상자는 발급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기초·차상위 계층(6세 이상)이다.

문화누리카드 신청은 가까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연간 5만원 한도의 문화누리카드가 개인당 1매 발급되며, 가족끼리 1매로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에 자신의 개인 비용을 10만원까지 추가 충전해 사용할 수도 있다.

카드 발급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이용기간도 연장된다. 기존 카드 이용기간은 11월 30일까지였으나 2개월 연장된 내년 1월31일까지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기간 내 한 번도 사용하지 않으면 다음해 재발급에 제한이 있을 수 있어 기간 내 1회 이상 사용이 권장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소외계층이 영화·공연·전시·숙박·여행·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소지자에게는 ‘나눔티켓’(www.나눔티켓.or.kr)을 통해 공연, 전시 등을 무료나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부가적인 혜택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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