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김원준 “공동 곡 작업중…듀오 결성은 아냐”

손지창-김원준 “공동 곡 작업중…듀오 결성은 아냐”

입력 2014-07-04 00:00
업데이트 2014-07-04 16: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990년대 스타로 현재 각자 사업과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손지창(44)과 김원준(41)이 함께 신곡 발표를 논의하고 있다고 손지창의 소속사 관계자가 4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두 분이 워낙 절친한 관계다. 현재 공동 곡작업에 착수해 여러 가지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단계”라며 “아직 구체적인 부분이 정해지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히 듀오 형태로 팀을 결성해 활동하는 방식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김원준의 소속사 후너스 크리에이티브 관계자도 “함께 곡 작업을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사석에서 나오면서 두 분이 여러 가지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노래나 시기가 결정되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손지창은 ‘마지막 승부’, ‘느낌’ 등 인기 드라마와 듀오 ‘더 블루’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타다. 전성기 시절이던 1998년 배우 오연수와 결혼했으며 2005년 TV드라마 ‘영웅시대’ 이후 사업에 집중하려고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가 2009년 김민종과 재결합해 ‘더 블루’의 새 앨범을 발표했다.

김원준은 1992년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해 ‘짧은 다짐’, ‘쇼’ 등 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잘생긴 외모로 주목을 받으며 연기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