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단체 페멘(Femen) 회원 2명이 2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연합(EU)정상회의 본부 앞에서 반라시위를 벌이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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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라시위를 벌인 여성들은 푸틴을 비난하는 문구를 가슴과 등에 적은 후 “푸틴은 독재자”라고 구호를 외치다 경찰들에게 제지된 후 바로 연행되었다.
러시아의 간여로 우크라이나와 EU의 협정 체결이 무산된 뒤 두 달 넘게 우크라이나에서 EU 가입을 촉구하는 반정부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과 EU 최고위 인사 2명은 이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회의를 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