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누나’ 시청률 10.5%로 출발

tvN ‘꽃누나’ 시청률 10.5%로 출발

입력 2013-12-02 00:00
수정 2013-12-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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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는 9.2%…”시너지 효과”

케이블 채널 tvN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 ‘꽃보다 누나’가 10%를 넘는 높은 평균 시청률로 출발했다.
tvN ‘꽃보다 누나’ 이승기 방송 캡처
tvN ‘꽃보다 누나’ 이승기 방송 캡처


30일 tvN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꽃누나’ 1화는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0.5%, 최고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꽃보다 할배-대만편’의 첫 회보다 각각 3.4%포인트, 2.4%포인트 높은 수치다.

나영석 PD의 신작 ‘꽃누나’는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짐꾼인 이승기가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서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유럽 크로아티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배우들이 첫날부터 ‘허당’의 모습을 보인 이승기를 장난스럽게 공격하는 모습이 웃음을 줬다.

또 같은 채널에서 ‘꽃누나’에 앞서 오후 8시40분 방송된 ‘응답하라 1994’는 평균 시청률 9.2%, 최고 시청률 11.8%를 기록했다.

tvN 관계자는 “’응사’와 ‘꽃누나’의 연이은 편성으로 시너지 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도 색다른 편성 전략으로 대중 친화적인 채널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종영한 SBS 일일극 ‘못난이 주의보’ 마지막 회는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전국 가구 기준으로 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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