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랩선생 타래, 디스전에 일침…“잘나가서 좋겠다 배가 많이 불렀어”

아이돌 랩선생 타래, 디스전에 일침…“잘나가서 좋겠다 배가 많이 불렀어”

입력 2013-08-25 00:00
수정 2013-08-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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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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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랩선생으로 알려진 가수 타래가 래퍼 디스전에 참전했다.가수 타래는 25일 트위터에 “싸우지마. 싸우지들 마세요. 아니.. 싸우지마”라는 글과 함께 ‘싸우지마’라는 곡을 공개했다.타래는 ‘싸우지마’에서 “사람들에 외면과 소외 다 받는 힙합신 안에서 sense 한마디로 불구경 불씨가 됐어”라며 디스전 중심에 서있는 이센스를 언급했다.

이어 “맛있는 반찬거리 밥상 앞에 숟가락 얹어 보겠다고 발악 하는거 아니야”라며 “니네 신나게 무대 뛰어놀때 난 그걸 굶었어”, “잘나가서 좋겠다 배가 많이 불렀어”라는 가사로 언더그라운드 래퍼로서 디스전을 비꼬았다.또 타래는 “이렇게 사는거 나같은 놈도 있으니까 참아 지금 하는거”라며 디스전을 멈출 것을 요구했다.

타래의 자작랩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은 “싸우지말라고 하면서 싸움에 끼어든 것 같다”, “자작랩도 멋지네” “타래 일침에 디스전 당사자들 반응이 궁금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래는 Mnet ‘쇼미더머니2’에 출연하며 아이돌 랩선생으로 얼굴을 알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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