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히트곡 ‘환생’ 17년 만에 리메이크

윤종신, 히트곡 ‘환생’ 17년 만에 리메이크

입력 2013-07-04 00:00
수정 2013-07-04 14: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송인 겸 가수 윤종신이 히트곡 ‘환생’을 17년 만에 리메이크해 발표했다고 소속사인 미스틱89가 4일 밝혔다.  MYSTIC89제공
방송인 겸 가수 윤종신이 히트곡 ‘환생’을 17년 만에 리메이크해 발표했다고 소속사인 미스틱89가 4일 밝혔다.
MYSTIC89제공
윤종신은 이날 1996년 히트곡인 ‘환생’을 레게 리듬으로 재해석하고 9인조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와 함께 불러 온라인에 공개했다.

그는 2010년부터 ‘월간 윤종신’이라는 타이틀로 매월 싱글을 발표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자신이 이전에 발표한 노래를 다시 부르는 ‘리페어(Repair)’ 콘셉트로 ‘월간 윤종신’을 진행하고 있다.

’환생’은 윤종신의 5집 타이틀곡으로 당시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노래다. 친구이자 동료인 유희열과 함께 작업해 그에게 각별한 곡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새롭게 태어난 ‘환생’은 킹스턴 루디스카의 경쾌한 에너지가 가미돼 흥겨운 분위기로 완성됐다.

소속사는 “기타리스트 조정치를 통해 킹스턴 루디스카를 소개받은 뒤 그들과 함께 일사천리로 편곡 작업, 녹음을 마치고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도 했다”며 “뮤직비디오에는 윤종신과 킹스턴 루디스카가 한자리에 모여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월간 윤종신-리페어’ 7월호는 파트 1인 ‘환생’에 이어 이달 중순 파트 2인 ‘고속도로 로맨스’로 나뉘어 발표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