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애니메이션의 대부 밥 고드프리가 별세했다고 영국 방송 B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1921년 호주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공부하고 1930년대 런던에서 그래픽 아티스트로 경력을 쌓다가 애니메이션 영화계에 뛰어들었다.
그는 특히 영국 애니메이터로는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1975년에 만든 뮤지컬 코미디 ‘그레이트(Great)’가 아카데미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성(性)에 대한 영국인들의 위선을 꼬집은 단편 애니메이션 ‘카마 수트라 라이드스 어게인(Kama Sutra Rides Again)’을 비롯해 3편의 작품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또 어린이용 TV시리즈 ‘루바브(Roobarb)’ ‘헨리스 캣(Henry’s Cat)’ 등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연합뉴스
고인은 1921년 호주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공부하고 1930년대 런던에서 그래픽 아티스트로 경력을 쌓다가 애니메이션 영화계에 뛰어들었다.
그는 특히 영국 애니메이터로는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1975년에 만든 뮤지컬 코미디 ‘그레이트(Great)’가 아카데미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성(性)에 대한 영국인들의 위선을 꼬집은 단편 애니메이션 ‘카마 수트라 라이드스 어게인(Kama Sutra Rides Again)’을 비롯해 3편의 작품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또 어린이용 TV시리즈 ‘루바브(Roobarb)’ ‘헨리스 캣(Henry’s Cat)’ 등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