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장판 아래서 찾은 적의본

창덕궁 장판 아래서 찾은 적의본

입력 2013-01-30 00:00
수정 2013-01-3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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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의 거처인 창덕궁 대조전 장판 아래에서 발견된 오색물감으로 꿩 무늬를 그려놓은 적의본(翟衣本)이 29일 공개됐다. 2011년 11월 문화재 수리보수업체인 ㈜흥만건설이 대조전 내부 시설공사를 하다가 바닥 장판지에서 발견한 것으로, 대비나 왕비, 세자빈, 세손빈 등의 왕실 적통을 잇는 최고 여성들이 입는 예복인 적의를 만들기 위한 사전 설계도다. 적의 실물은 세종대박물관 소장 순정효황후 12등(꿩 무늬 12줄) 적의와 고궁박물관 소장 영친왕비 9등 적의,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운현궁 9등 적의 등 3점이다.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2013-01-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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