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11-19 00:00
수정 2012-11-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착한 어린이

매일 집안을 어지럽히는 아들을 둔 엄마는 어린 자식을 날마다 회초리로 다스리기가 힘에 부쳤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마음을 다잡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스스로 씻고, 장난감도 잘 정돈하는 착한 어린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러자 아들이 똘망똘망한 눈으로 엄마의 이야기를 듣더니 물었다.

“엄마! 그 애는 엄마도 없대?”

●전공불문

멀구와 사오정이 졸업을 앞두고 게시판에 붙은 취업공고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많은 회사가 ‘전공불문’이라고 쓰여 있는 게 아닌가.

이 글을 본 멀구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에이, 이럴 줄 알았으면 불문과에 가는 건데….”

그러자 사오정이 말했다.

“어떻게 전공을 불문만 뽑냐?”

2012-11-19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