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올해 광고 매출 17% 감소 예상”

MBC “올해 광고 매출 17% 감소 예상”

입력 2012-11-12 00:00
수정 2012-11-12 15: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 4천910억-4천930억..2009년 이후 최저

MBC는 올해 광고 매출이 작년보다 약 17%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MBC는 12일 특보에서 “지상파 영향력 감소 및 시청률 하락으로 올해 본사 기준 광고 매출이 4천910억-4천930억 원으로 작년 5천971억원보다 17.4%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2009년 국제 금융 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상파 시장 내 광고 매출 점유율도 작년 25%에서 올해 22.7%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MBC는 광고 매출 감소의 이유로 지상파의 영향력 하락에 따른 시장 규모 축소와 파업으로 인한 시청률 하락, 미디어렙 관련 차별적 규제로 인한 영업력 약화 등을 꼽았다.

MBC는 국내외 경기 회복 부진으로 내년 광고 매출도 5천300억 원을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