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원일(왼쪽), 시인 신달자(가운데), 한국화가 서세옥, 서양화가 김창열, 대한민국예술원 음악분과 회원 이영자, 연극배우 손숙(오른쪽) 등 6명에게 은관문화훈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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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20명의 문화훈장 수훈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5등급(금관·은관·보관·옥관·화관)으로 나누어 준다.
김원일씨는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담은 소설 100여 편을 발표했고, 신달자씨는 1964년 여성지 ‘여상’으로 등단한 이후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 왔다. 연극배우 손숙씨는 49년간 150여 편의 연극에 출연했으며, 서세옥씨는 수묵을 이용한 추상화로 명성을 얻었다. 김창열씨는 물방울 작가로, 이영자씨는 창작 음악 활성화의 대표주자로 알려졌다. 서훈과 시상은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된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