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 야권 이사 3명, 김재철 사장 해임안 제출

방문진 야권 이사 3명, 김재철 사장 해임안 제출

입력 2012-09-13 00:00
수정 2012-09-13 15: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 3명이 13일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을 방문진에 제출했다.

13일 방문진에 따르면 야권 성향으로 분류되는 권미혁, 선동규, 최강욱 이사는 이날 방문진 이사회가 끝난 후 해임안을 사무처에 제출했다.

이들은 해임안과 함께 낸 성명서에서 “MBC 사태의 중심에는 공정방송을 훼손하고 각종 비리와 의혹을 생산해 낸 김재철 사장의 거취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며 방문진, 정치권, 방송통신위원회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면서 김 사장의 결단도 요구했다.

방문진 사무처 측은 “해임안 처리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일정은 없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