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9월 다시 미국행..”좋은 일 있을 듯”

싸이, 9월 다시 미국행..”좋은 일 있을 듯”

입력 2012-08-25 00:00
수정 2012-08-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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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저스틴 비버 측과의 업무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가수 싸이(박재상·35)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5일 귀국했다.

싸이는 이날 새벽 인천공항 입국장에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을 향해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면서 “앞으로 더 재밌는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만 말했다.

대신 그는 자신을 마중나온 취재진과 팬들을 위해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안무인 ‘말춤’을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싸이가 광고 촬영 등 예정된 국내 일정을 마치는 대로 다음 달 초 다시 미국을 방문한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방문 목적을 밝힐 수는 없지만 ‘좋은 일’ 때문인 것은 확실하다고 귀띔했다.

싸이에 관한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관심도 계속됐다.

팝스타 티페인(T-Pain)은 25일 오전 싸이의 트위터에 “당신과 함께 일해보고 싶다. 당신은 어떻게 하면 즐거울 수 있는지를 잘 안다. 난 준비됐다”는 글을 남겨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5일 오후 1시 현재 유튜브에서 약 5천50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스타일’의 후속편 격인 ‘오빤 딱 내 스타일’ 뮤직비디오 역시 같은 시각 1천60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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