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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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0 00:00
수정 2012-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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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의 뿌리

한 변호사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친구들이 병문안을 갔는데 변호사가 정신없이 성경을 뒤지고 있는 게 아닌가.

이 모습을 본 친구들이 궁금해서 물었다.

“자네 웬일인가. 이제부터 하나님을 믿으려고?”

그러자 변호사가 말했다.

“아니, 혹시 죽음으로부터 빠져나갈 구멍이 없나 찾아보고 있는 중이었다네.”

●고민 상담

시집간 딸이 친정에 와서 남편이 바람을 피워 속상하다고 아버지에게 하소연하면서 대처 방안을 물었다.

잠자코 듣고 있던 아버지가 고개를 저으며 조언했다.

“이 문제는 아무래도 나보단 너희 엄마에게 물어보는 게 더 나을 거 같구나. 엄마가 이런 상황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거든….”

2012-08-2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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