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7-16 00:00
수정 2012-07-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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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와 노루

어떤 골퍼가 파3 홀에서 티샷을 하려는데 주변 숲에서 노루 두 마리가 그린 위로 올라오고 있었다.

골퍼는 캐디에게 노루가 놀라거나, 다치지 않도록 그린 위에서 비켜나게 해 달라고 했더니 캐디가 별 걱정 다한다는 듯이 답했다.

“손님, 그냥 치셔도 되요. 저 놈은 골퍼의 셋업 자세만 봐도 자기가 위험한지 아닌지를 금방 아는 귀신 같은 놈이거든요.”

●선생님과 멀구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칠판에 열심히 글씨를 쓰시는데 멀구가 소리쳤다.

멀구:선생님, 글씨가 안 보입니다.

선생님:이게 안 보여? 너 눈이 몇이니?

멀구:제 눈은 두갠데요.

선생님:그게 아니고, 네 눈이 얼마냐고?

멀구:제 눈은 안 파는데요.

2012-07-1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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