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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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6 00:00
수정 201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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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원하는 것

10년 차 결혼기념일,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뭐 갖고 싶어? 새 차, 다이아반지, 아니면 밍크코트?”

아내가 냉정한 눈빛으로 말했다.

“나는 이혼을 원해요.”

그러자 남편이 아내에게 심각한 얼굴로 하는 말.

“뭐라고? 미안하지만, 그렇게 비싼 건 안 돼….”

●얼음낚시

멀구네 가족과 철수네 가족이 얼음낚시를 떠났다.

그런데 철수네 가족과 달리 멀구네 가족은 피라미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것이었다.

이 모습에 멀구가 슬쩍 철수네 가족이 있는 곳으로 가서 동태를 살폈다.

“철수네는 어떻게 잡습니까?”

동생의 물음에 멀구가 대답했다.

“우리랑 별로 다른 건 없는데… 걔들은 얼음에 구멍을 뚫었더라.”

2012-05-1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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