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5-14 00:00
수정 2012-05-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임기응변의 달인

한 사내가 영화감독이 되어 여자 배우와 몰래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어느 날 밤 그 영화감독의 아내가 남편의 잠꼬대를 듣게 되었다.

“유미씨, 당신을 정말 사랑합니다. 내가 이혼을 하면 즉시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남자는 잠결에 누군가 자신을 흔들어 깨운다는 것을 느꼈다.

실눈을 뜨고 보니, 이럴 수가! 아내가 화가 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 아닌가!

큰일났다. 이 고비를 어찌 넘기랴! 그러나 감독은 침착했다.

‘킁!’ 잠꼬대를 하는 척하며 몸을 뒤척인 뒤, 돌아 누우며 중얼거렸다.

“컷! 자 다음 신으로 넘어 갑시다!”

●난센스 퀴즈

▶세상에서 가장 야한 채소는?

버섯.

▶노루가 다니는 길은?

노르웨이.

2012-05-14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